하와이 주 보건국은 지역 내 각 공립 초-중학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료 독감예방접종 프로그램인 ‘Stop Flu at School’에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협력을 당부하고 나섰다.
작년 한해 동안만 전체 15만2,750명의 공립학생들 중 45%가 무료 독감예방접종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독감주사를 맞지 못한 학생들은 접종 동의서를 부모에게 보여주지 않았거나 아예 잊어버린 경우가 대다수인 것으로 밝혀져 보건당국은 학부모들에게 이를 알리기 위한 텔레비전과 라디오, 각종 정기간행물 등에 광고를 실을 방침이다.
독감예방접종 동의서의 제출 마감일은 9월9일이며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각 학교 구내식당이나 체육관, 혹은 도서관 등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무료 독감예방접종 프로그램은 미 질병예방 및 통제센터와 개인 독지가들, 그리고 주 정부 출자기금 등 총 180만 달러가 투입돼 올해로 5년째 실시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flu.hawaii.gov/SFAS.htm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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