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언 항공이 내년 4월16일부터 매일 일본 후쿠오카와 호놀룰루를 잇는 직항노선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로서 하와이언 항공은 인천과 동경 하네다 공항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서는 3번째 노선을 개설하게 된다.
하와이언 항공의 마크 던컬리 회장은 12일 “미래 경제성장의 중심인 아시아, 특히 일본을 겨냥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중”이라며 “하와이 관광업계가 향후 10년간의 시장동향을 예측해 사업을 설계해 나가기 위해서는 가장 큰 잠재력을 갖고 해외여행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일본열도의 4개 주요 섬 중 최 남단에 위치한 규슈의 인구는 1,300만명으로 이 중 500만 명이 후쿠오카현에 거주하고 있다.
오랜 불황으로 타 항공사들이 노선을 줄이는 와중에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하와이언 항공은 내년 상반기 안으로 4대의 에어버스 A330-200기종이 추가로 인도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조만간 신설될 예정인 또 다른 아시아 노선들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놀룰루-후쿠오카 노선은 매일 오후 1시20분 호놀룰루 공항을 출발해 19시간 후인 후쿠오카 현지시간 오후 6시40분에 도착하게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