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이 ‘인천-하와이 호놀룰루’ 노선의 정기편 취항으로 인해 올 하와이를 찾는 한국 방문객이 11만 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사아나 항공은 지난 주 하와이관광청과 함께 한국내 여행사 대상 간담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여행신문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하와이관광청 김은미 이사는 “2008년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이 시행된 이래 한국인의 하와이 방문 수치는 2009년 전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작년 8만1,920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라며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한 만큼 올해는 11만5,000명, 내년에는 16만5,000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본다”고 말했다.
아시아나 항공은 오는 12월8일부터 주2회(일·목요일) 호놀룰루 노선을 운영함에 앞서 내년 운항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아시아나항공 박재영 서울여객지점 판매지원팀장은 “1997년부터 1998년까지 하와이 노선을 운항했던 아시아나항공이 13년 만에 다시 재취항하게 돼 회사 차원에서도 뜻 깊은 일”이라며 “현재 주 2회 운항이 예정돼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의 목표는 내년 7월 매일 운항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팀장은 이어 “여행업계에 3가지 약속을 드린다”며 ▲진입장벽이 높았던 하와이 시장에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겠다 ▲허니문 위주의 시장이 아닌 FIT, 골프 등 다양한 상품 개발을 독려하겠다 ▲여행사, 랜드사 등 업계 관계자들과 항공사가 상생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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