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경비용역 근로자들의 평균 임금이 시간당 20달러 이상으로 전국 평균인 12-13달러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네티컷 그리니치에 본사를 둔 민간 재정관리연구소 Institute of Finance & Management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지난 몇 년간 경비용역 근로자들의 임금이 상당히 오르기는 했으나 이들의 전문성과 고급인력을 유지할 만한 서비스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보고서와 관련 주내 경비용역 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직원은 “‘시간당 20달러’는 과장된 액수”라며 계약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대다수의 하와이내 경비원들은 시간당 8달러에서 16달러의 임금을 받고 있다고 지적 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경비원을 채용하는 업체에서 자체적으로 임금을 지급하는 케이스의 경우 하와이는 시간당 21달러95센트로 가장 높았고 이어 워싱턴 D.C.가 18달러55센트, 알래스카 17달러59센트 캘리포니아 17달러58센트, 그리고 코네티컷이 17달러 27센트로 5위에 랭크 됐고 전국평균은 13달러 26센트로 알려졌다.
또한 경비용역업체에 소속돼 계약직으로 근무하는 경비원들도 하와이는 시간당 평균 20달러81센트로 전국 1위로 올랐다.
이어 워싱턴 D.C. 17달러 59센트, 알래스카 16달러 67센트, 캘리포니아 16달러 66센트, 그리고 코네티컷이 16달러 37센트로 집계됐다.
계약직 경비용역 근로자들의 전국 평균 임금은 12달러 57센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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