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국전참전 미 재향군인 및 가족 25명이 26일 대한항공 KE 052편으로 한국 방문길에 올랐다. 한국 정부가 보은행사로 추진중인 미 참전용사 초청 프로그램은 하와이에서 가장 많은 참전용사들이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28차 한국 방문단을 인솔하고 떠난 프란시스 야스다케 참전용사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한국 초청 프로그램에 참가한 전우들이 한국의 발전된 모습을 둘러보며 우리들이 젊은 시절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는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조만간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후손들을 위한 한국 초청 프로그램도 이어질 것이란 소식을 접하고 한국정부의 대를 잇는 보은의 마음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한국방문 소감을 전했다. 서울수복 61주년에 즈음해 떠나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한국방문단을 위해 26일 호놀룰루 국제공항에는 이들 방문단의 여행업무 전반을 전담하고 있는 한국여행사 심원철 대표는 물론 주호놀룰루 총영사관 허홍범 무관과 대한항공 호놀룰루 지점 관계자들도 나와 이들 참전용사들의 한국 방문을 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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