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 정부가 사고로 인한 지역 내 고속도로 구간 내 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한 고속도로 서비스 순찰대의 주민 서비스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서비스는 지난 2년간 2만690명에 달하는 운전자들에게 도움을 제공하며 95%의 주민들이 최고의 만족도를 보이는 등의 실적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주민 만족도에 힘입어 이달부터는 기존에 운영해 오던 7대의 견인차량에 3대의 트럭을 추가하는 한편 서비스 구간도 호놀룰루 서쪽방면의 H-1 고속도로에서 하와이주립대 인근까지 확대했다.
브라이언 샷츠 부지사는 2일 하와이대학에서 고속도로 긴급서비스반 확장소식을 전하며 “시간은 돈이다. 사고나 고장으로 견인차를 기다리기 위해 도로한가운데 멈춰선 차량 외에도 뒤를 잇는 차들이 정체되며 많은 주민들의 통근이나 귀가가 늦어지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비록 단순하지만 매우 효과적인 긴급 서비스 반을 투입해 왔고 이에 상당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새로이 확장된 서비스구간은 총 23마일 상당으로 도로에 멈춰선 차량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견인 및 긴급수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웹사이트 http://www.fsphawaii.com 그리고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841-HELP(435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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