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다운타운 ‘하와이 극장’서 다채로운 공연 무대
11월 하와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주 지역에서 우리 문화 순회공연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서강수)이 주관하는 ‘2011 한국문화페스티벌’이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14일까지 8일간 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 멕시코(멕시코시티), 미국(호놀룰루) 등 3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주 지역에서 개최되는 이번 순회공연은 한국의 예술 정신과 문화 원형이 살아있는 전통 공연과 전자첼로·해금 협연, 태권도·비보이(B-boy) 배틀 등 동서양 문화의 조화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며 역동적인 한국 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10월 14일(금) 오후 7시, 호놀룰루 다운타운 소재 하와이 시어터 센터(Hawaii Theater Center)에서 개최 될 이날 공연에서는 ‘폴리네시안 문화센터’의 축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이날 공연은 한국 및 미국(하와이) 양국 문화 교류의 계기가 되는 상징적인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중남미를 방문하는 김성일 해외문화홍보기획관은 “그동안 중남미와는 지리적으로 멀어 문화 교류가 많지 않았으나, 이번 공연이 최근 중남미의 한류 열풍을 지속시키고, 우리나라와 중남미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한국문화 페스티벌 순회공연단이 14일 하와이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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