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 항공 김우상 서울여객지점장 인터뷰
아시아나 항공사가 12월 하와이 정기노선 취항을 앞두고 지난 주말 한국 유명 여행사 대표단 초청 하와이 팸투어를 실시했다. 팸투어단을 인솔하고 하와이를 찾은 아시아나 항공 김우상(사진) 서울여객 지점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하와이 노선 취항의 의의와 아시아나가 선 보일 항공 서비스에 대해 밝혔다.
<편집자주>
아시아나 항공의 13년만의 하와이 노선 재취항을 축하한다. 아시아나 항공의 하와이 노선 재취항의 의의를 직접 듣고 싶다.
아시아나 항공이 하와이 재취항 함으로써, 한국에서 본격적인 하와이 관광 붐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관광객이 늘어남으로써 관광업계에 종사하는 한인 동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고, 현지에서 고국방문 시 선택의 폭 또한 넓어지는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아시아나 항공의 고 품격 기내서비스를 기억하고 있는 하와이 동포들이 아직도 많다. 특히 하와이 로컬 한류 팬들도 아시아나 항공사의 고품격의 서비스를 저렴한 요금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그러나 현지 한인 여행업계 일각에서는 항공사간의 가격경쟁으로 인한 덤핑 상품 범람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은 것이 현실이다. 하와이 노선 운항과 관련한 향후 계획과 하와이 관광개발을 위한 아시아나만의 특별 마케팅 전략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향후 하와이 노선 운항계획은 현재 목/일 주 2회 A330 최신기종으로 운항을 시작하고, 내년에 최대한 빠른 시기에 매일 운항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내년도 증편 계획은 정해져 있고, 다만 증편시기만 결정하면 됩니다. 또한 업계 일각에서의 덤핑우려와 관련해서는 저희 아시아나 항공사는 가격경쟁 보다는 특화된 상품위주의 판매로, 관광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가격덤핑 등 관광시장 활성화에 저해가 되는 요소는 철저히 배제할 예정입니다.
아시아나 항공만이 제공하는 특별 서비스나 혜택이 있다면 하와이 주민들에게 소개해 달라
저희 아시아나 항공은 일본/중국에 가장 많은 판매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하와이 주민들의 한국 여행 뿐 아니라, 일본, 중국여행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과거 하와이 운항시절 대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동포 여러분들은 경험할 수있을 것 입니다. 특히 저희 아시아나 항공은 세계에서 5개뿐인 5 스타 항공사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세계가 인정하는 서비스 품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아시아나는 세계 최대의 항공 동맹체인 STAR ALLIANCE 회원사입니다. 당사 이용시 회원사인 UA/CO/US 마일리지도 적립/사용 가능하고 반대의 경우에도 가능하므로 동포 여러분들은 폭넓은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사진설명: 아시아나 항공사가 12월 하와이 정기노선 취항을 앞두고 한국 유명 여행사 대표단 초청 팸 투어를 실시했다. 사진 왼쪽부터 아시아나 항공 서울 여객지점 윤상철 부장, 서울 여객지점장 김우상 상무, 제리 하얏트 호텔 웨스텐 헤이버 총지배인, 오세방 판촉이사, 하와이 관광청 서울사무소 구정회 차장, 그레이스 리 투어리즘 브랜드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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