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sture(자세), Grip(그립), Aiming (조준)
많은 골퍼들이 레슨을 받은 후, 연습장에서 또는 라운딩을 할 때 스윙을 제대로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처음으로 골프장에 나가서 스윙을 하게 되는 사람들은 대체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는 연습장과 골프장의 환경이 다르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스윙을 배울 당시에는 사각으로 만들어진 매트나 줄이 맞춰진 연습장 구조 등으로 인해 아무 생각 없이도 반복된 스윙이 가능했지만, 실제 필드는 완전 개방된 공간이기 때문에 골퍼들에게 낯선 환경을 느끼도록 합니다. 이 같은 다른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심리적인 부담감은 더 증가되고 연습장에서의 스윙을 필드에서 실행 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언젠가 설명 드린 것처럼 ‘골프는 심리적인 운동’ 이라는 말이 첫 골프 경험에서 그대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심리적인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골프실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에게 똑같이 적용됩니다. 심리적인 부분에서 무너지면, 스윙은 어색해지고 균형이 무너지며, 결국은 ‘미스샷’ 으로 연결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초보자라면, 깨끗한 연습매트 위에서의 스윙과는 달리 잔디, 또는 러프, 벙커 등 공이 놓여진 상황과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또한 볼이 놓여진 자리와 스탠스의 높낮이가 다르기 때문에 스윙을 실행하는데 더욱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때 심리적인 문제와 함께 다른 스윙의 핵심들을 점검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Posture(자세), Grip(그립), Aiming (조준) 입니다. 스윙의 핵심으로 정리하는 이들 3가지 핵심요소는 스윙 중 ‘움직이지 않는 동작’ 이라는 점에서 모든 골퍼들이 쉽게 생각 하고 지나 칠 수 있는 요소들입니다.
하지만 골프에서 미스 샷의 원인을 연구한 결과 미스샷의 원인 중 20퍼센트 만이 움직이는 스윙동작에서 나타나고 80퍼센트는 움직이지 않는 동작 즉 골프 핵심 3대 요소에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만큼 움직이지 않는 동작 즉, 스윙을 준비하는 동작에서의 잘잘못이 스윙의 결과를 좌우한다고 할 때, 중요하지만, 쉽게 잊어버리고, 핵심이지만 쉽게 빼먹을 수 있는 이 3가지 스윙의 핵심을 다시 점검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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