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을 기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14대 미동부한인스키&스노우보드협회의 수장으로 선출된 김한식(사진) 신임회장은 한인 스키 저변인구 확대를 위해 협회 기반 다지기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4년 처음 협회와 인연을 맺었던 김 신임회장은 제10대 집행부 부회장을 역임하며 협회의 일꾼을 자처해왔다. 김 회장은 “스키시즌을 맞아 곧 시작될 ‘무료 강습회’의 성공적 운영이 협회의 첫 번째 과제”라며 “강사훈련 및 스키장 섭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집행부와 이사진을 구성, 내부결속에 나설 예정이다.
김 회장은 "무엇보다 동계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스키와 스노우보드 활성화가 목표"라며 "보다 많은 한인들이 스키와 스노우보드에 입문, 건강증진과 함께 즐거운 겨울나기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난 91년 도미, 2000년에 처음 스키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김 신임회장은 "이른 아침 맑은 공기 가득한 산 정상에 올라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며 하강하는 기쁨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며 "남녀노소를 불문, 올 겨울 스키 혹은 스노우보드에 입문하는 한인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무료강습회를 시작으로 2012년도 시즌을 시작하는 협회는 미서부 콜로라도 스키 트립과 함께 2월말 스키 & 스노우보드 청소년 꿈나무 발굴을 위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협회는 현재 벨레 마운틴 스키장과, 마운틴 크릭 스키장, 윈담 스키장, 카멜벡 스키장 등과 협약을 맺고 회원에 대한 할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미동부한인스키&스노우보드협회 회원은 현재 약 80명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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