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의 오리건 덕스가 위스콘신 배저스를 누르고 95년 만에 BCS 로즈보울 챔피 언에 올랐다.
2일 패사디나 로즈보울에서 벌어진 빅10 챔피언과 팩12 챔프의 제98회 로 즈보울 대결에서 러싱과 스피드에서 앞선 오리건이 45-38로 위스콘신을 제치고 2010년 오하이오 스테이트에 17-26으로 패한 설욕을 했다.
전반전 24-24로 역대 로즈보울 사 상 최다 전반전 스코어를 기록한 양 교 는 활발한 오펜스로 점수를 쌓으며 접 전을 벌였다. 전반전 단 1개의 위스컨 신 펀트만이 있었을 정도로 ‘노 디펜 스’게임이었다. 승부는 4쿼터에서 갈렸 다. 후반 3쿼터들어 처음으로 35-28로 게임을 앞선 오리건은 필드골과 위스 컨신 쿼터백 러셀 윌슨에게 18야드 터 치다운 패스를 내주면서 38-35로 역전 을 허용했다. 그러나 4쿼터에 대런 토 마스가 11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 하면서 재역전에 성공하고 이후 경기 종료 6분50초를 남겨주고 키커 알레한 드로 말도나도의 30야드 필드골로 45- 38, 터치다운 1개로 점수 차를 벌리며 끝까지 이를 지켰다.
위스콘신은 경기 종료 16초 상황에 서 윌슨의 29야드, 33야드 패스를 잇달 아 성공시키며 오리건 진영 25야드까 지 전진하며 동점의 꿈을 부풀게 했으 나 60분이 모두 소요돼 끝내 45-38로 패하고 말았다.
이날 양팀은 오리건 45회, 위스컨신 38차례의 퍼스트다운을 작성했을 정 도로 오펜스로 일관했다. 토털 야드도 오리건 621야드, 위스컨신 508야드를 전진했다. 특히 오리건은 라마이클 제 임스와 대런 토마스가 161야드, 155야 드를 각각 러싱으로 돌파하며 위스콘 신의 수비망을 흔들어 놓았다.
<로즈보울-문상열 객원기자>
양팀이 로즈보울에서 만나기는 이 번이 처음이다. 오리건은 1917년 이후 95년 만에 로즈볼 우승이다. 오리건의 칩 켈리 감독은 “정말 기분좋다. 오리 건 덕스가 95년 만에 로즈보울 챔피언 이 됐다는 것을 말할 수 있게 돼 기쁘 다.“ 며 감격해 했다. 오리건은 1917년 펜실베니아 대학을 14-0으로 로즈보울 에서 첫 승리한 뒤 이후 4차례 연속패 했다.
한편 이날 낮 달라스에서 벌어진 티 켓시티 볼울에서는 휴스턴 쿠거스가 성추문 이후 중심을 못잡고 있는 펜스 트이트 니트니라이언스를 30-14로 꺾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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