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신앙 리더를 길러내는 요셉운동 겨울 수련회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스카이크로프트 수양관에서 열렸다.
13회를 맞은 이번 집회에는 80여명의 청년, 학생들과 찬양팀, 강사들이 참석해 구약 성경에 등장하는 요셉처럼 고난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대표회장 나광삼 목사는 “요셉은 30세 때 애굽의 총리가 된 후에야 진가를 발휘한 사람”이라며 “그처럼 변치 않는 믿음의 사람으로 무장하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1세기 요셉운동본부는 올 여름 한국에서 제12회 한미요셉운동을 개최할 계획으로, 예년과 같이 전라, 경기, 서울 세 곳에서 동시에 집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 지도자 양성을 위해 시작된 요셉운동은 미국 문화와 한국 문화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한인 1.5세 및 2세들에게 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한 집회를 열고 있으며 모든 참가자들은 후원자들로부터 등록비를 지원받는다.
요셉운동 관계자는 “내년 수련회는 청소년 비전을 갖고 있는 목사, 전도사 등 교역자들과 성도들이 팀을 이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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