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저스 시즌 2승… 썬더 7연승 행진에 급제동
▶ 셀틱스는 랩터스 잡고 5연패 탈출
■ NBA 라운드업
올 시즌 첫 13게임에서 단 1승을 올리는데 그쳤던 NBA 최악의 팀 워싱턴 위저즈가 서부컨퍼런스 선두를 달리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12승3패)의 연승행진을 ‘7’에서 멈춰 세우며 시즌 2승(12패)째를 따냈다.
19일 워싱턴 D.C.의 버라이즌센터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위저즈는 잔 월(25점)과 닉 영(24점), 조단 크로포드(18점)의 활약을 타고 썬더를 105-102로 격파했다.
썬더는 MVP 후보인 케빈 듀란트가 33점, UCLA 출신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36점을 뽑아내는 등 2명이 69점을 합작했으나 나머지 선수들 가운데는 제임스 하덴 한 명만이 두 자리수 득점(13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듀란트와 웨스트브룩은 4쿼터에 둘이 합쳐 17개의 야투 중 11개를 미스하는 슛 난조에 빠졌고 듀란트는 종료 1.9초를 남기고 동점 3점슛을 놓쳐 고배를 마셨다.
한편 덴버 너기츠(10승5패)는 필라델피아 76ers(10승4패)와의 원정경기에서 안드레 밀러의 28득점 활약을 타고 오버타임 끝에 108-104로 승리, 76ers에 시즌 첫 홈 패배를 안겼다.
또 보스턴 셀틱스(5승8패)는 토론토 랩터스(4승11패)를 96-73으로 완파하고 5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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