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에스더처럼 중보기도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를 찾고 있습니다.”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한인 크리스천들의 부르짖음이 워싱턴 지역 교계를 넘어서 세계 곳곳의 역사 현장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고 있다.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차용호 목사) 37대 회장단이 2012년을 시작하며 발표한 ‘합심 기도모임’은 정기 전도 캠페인과 함께 매달 한 차례씩 갖는 영적 쇄신 운동. 교회는 물론 나라와 민족, 탈북자, 경제 부흥, 대선 등 지구촌이 당면한 현안들을 놓고 하나님의 은혜와 통치를 간절히 구하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3월 기도모임의 장소는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이날 기도회에서는 이명박 대통령, 정의화 국회의장, 양승태 대법원장,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도 기도 대상이 됐고 4월 총선과 12월 대선, 탈북자들의 안전, 국군포로 석방, 경제회복, 워싱턴 청년연합 지도자 준비모임과 부활절 새벽 예배 등 곧 있을 교회협 사업들도 기도 제단에 올랐다.
말씀은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이성자 목사가 맡았다. 이 목사는 “에스더가 친밀함을 통해 왕께 나아갔듯이 교회도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드리는 예배와 기도로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야 한다”며 “철저하게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는 교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예배는 이광국 전도사(보배교회)의 찬양 인도, 차용호 목사의 환영 인사, 이광은 목사의 대표기도, 이원상 목사의 축도, 김위만 목사의 광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세계선교동역네트워크(KIMNET)의 이은무 사무총장, 이현석 상임 총무가 사역 10주년 기념으로 추진하고 있는 ‘역동적 선교를 위한 커넥션’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교회협은 4월8일 새벽 6시 토마스 제퍼슨 기념광장에서 열리는 부활절 연합예배를 위한 준비 모임을 3월15일에 갖기로 했으며 23일 오전 10시30분에는 워싱턴평강장로교회에서 청년 연합 사역자 준비모임을 연다. 2차 연합 전도의 날은 3월31일과 4월1일로 확정했다.
문의 (703)624-5264
총무 김위만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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