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기독의료선교협의회(KAMHC)가 주최하는 컨퍼런스가 5월 18일과 19일 뉴욕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린다.
의료업에 종사하는 전문인들과 의과대 재학생, 혹은 의료 분야 진출을 꿈꾸는 젊은이들을 위해 열리는 컨퍼런스는 올해 4회 째. 의료 선교 단체들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하며 안과시술 봉사선교단체 ‘비전케어 미주법인(이사장 김용훈 목사)’도 참가한다.
비전케어 미주법인 총무 김지나 변호사는 “컨퍼런스가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과 함께 의술을 통해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대해 토론하고 정보를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의과대학, 치과대학, 간호대학 등을 지망하는 학생들이 많이 참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료 전문인들과 KAMHC, MedSend, NCF(Nurses Christian Fellowship) 등 다수의 의료선교단체 관계자들이 강사로 나서며 ‘의과 대학 진학법’ ‘소명과 직업으로서의 의료업’ ‘소명과 삶’ ‘소명과 코리안 아메리칸’ ‘소명과 재정’ ‘선교사로 부름받음에 대한 간증’ 등의 주제를 놓고 강의와 토론이 있게 된다.
등록비는 MD/DDS/OMD는 100달러, 다른 전문 의료인은 50달러, 선교사와 학생은 20달러, 일반인은 50달러.
숙박, 교통 등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www.kamhc.org)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kamhc.fb), 그리고 이메일(kamhc2012@kamhc.org)을 통해 얻을 수 있다.
KAMHC는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열렸던 글로벌 미션 의료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한인들이 한인들만을 위한 컨퍼런스의 필요성을 느끼고 2006년 11월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소재 베델교회에서 8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모임을 연 뒤 결성됐다.
컨퍼런스는 이후 2008년과 2010년 등 2년마다 같은 장소에서 계속 열렸고 이번에는 뉴욕으로 장소를 옮겼다.
‘우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시는 예수님은 오셔서 병을 치유하셨고(데살로니가 전서 5:23),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우리의 의무(눅 4:18-19)’라고 목적을 내세우고 있는 KAMHC는 ‘예수님을 주로 영접하게 하고’ ‘말씀으로 변화되어 깨끗하고 경건한 삶을 살게 하며’ ‘병을 치유하고 건강 교육을 실시한다’는 취지로 활동하고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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