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역사교실 운영에 한식 소개도 한국 대학과 협약, 교환연수 활성화
▶ 세종언어문화교육원
우선영 총책임자(오른쪽)와 김아슬림 프로그램 행정 연구책임자가 세종언어문화교육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종언어문화교육원은 미 주류사회 구성원들과 한국계 미국인 그리고 한국인들 간 상호 문화적 이해를 구축하고 미국과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한국계 외국인과 한국인들의 정체성 유지 강화와 올바른 한국문화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 국제경영대학(CIBU) 총장 마이클 맥매너스 박사가 설립한 세종언어문화교육원(SILC)이 본국 우수 대학들과 MOU 체결과 함께 한국을 알리는 민간외교사절단 역할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현재 이 교육원에는 본국 군산대 박시균 박사(한국학 교수)를 비롯해 총괄 책임자 우선영(영어명 루렌), 프로그램 연구 행정책임자 김아슬림(영어명 소피아) 등 총 11명의 한국계와 주류사회 직원들이 상주하면서 미 주류사회에 한국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본국 대학과 ‘교환연수 및 학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영 총 책임자는 “저희 교육원은 주류 사회는 물론 1.5세 및 2세 아이들에게 한국 예술품 전시회, K-POP 경연대회, 한식 먹거리 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의 미와 고유한 문화를 보다 깊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한국어 교실, 문화교실, 한국 역사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아슬림 행정 책임자는 “지난 해 11월부터 본국에 있는 경희대, 경주대, 군산대, 숙명여대, 원광대학 등과 MOU를 체결하고 이곳에 있는 학생들이 본국 대학에서 한국 문화와 언어를 배우는 동시에 본국 학생들도 미국에 있는 대학에서 미국 문화와 언어를 배우는 양방향 교환연수와 학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교육원에서는 ‘한국의 친구들’이라는 별도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우 총괄 책임자는 “자원봉사 형식으로 한국어 기초 레벨을 습득한 회원에 한해 3가지 종류의 문화 또는 역사 강의에 참석하면서 커뮤니티 봉사를 하는 이 프로그램은 향후 한국과 전 세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네트웍으로 자리매김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한국인 입양아들과 혼혈 한국인들의 정체성을 위한 프로그램과 함께 한국 문화를 보다 효율적으로 전하기 위해 출판사업도 병행해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SILC는 지난 27일 다운타운에서 CIBU 캠퍼스에서 K-POP 공연 및 강좌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에는 CIBU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치 이벤트를 개최한데 이어 올 1월에는 박시균 박사의 한국 문화에 대한 특강을 마련, 한류와 K-POP을 소개하기도 했다.
문의: (619)702-9400
웹사이트: www.cibu.edu/silc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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