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추모 기념예배
매현 윤봉길 의사 의거 80주년을 맞아 워싱턴에서 27일 기념예배가 열린다.
윤봉길 의사 추모기념회(회장 김수성)는 이날 오후 3시 실버 스프링 소재 유니버시티 가든 아파트에서 예배를 갖고 윤 의사의 나라사랑과 희생 정신을 기린다.
예배는 워싱턴 지역 한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워싱턴밀알 단장인 정택정 목사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
김수성 회장은 “최근 한일간 독도 영유권 문제가 쟁점화되는 상황에서 윤봉길 의사의 애국 정신과 투철한 항일 의식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워싱턴 지역 한인들이 예배를 통해 나라사랑과 이웃사랑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상하이의 홍커우 공원에서 열렸던 일본 일왕의 생일연(천장절(天長節))과 상하이 점령 전승 기념 행사에서 일본 국가가 울려 퍼지는 순간 물통 폭탄을 단상으로 던져 상하이 파견군 총사령관 시라카와 요시노리, 상해 일본거류민단장 가와바타 사다쓰구 등을 죽이며 일제에 항거했다.
문의 (301)445-0565
440 University Blvd., East,
Silver Spring, MD 20901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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