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YO, 대통령 봉사상 수여 자격 획득
기독교 방송 CBS-워싱턴 산하 청소년오케스트라(CBSYO)가 대통령 봉사상(The 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 수여 자격을 갖게 됐다.
대통령 봉사상은 시민들에게 지역사회 봉사를 권장하고 커뮤니티 리더를 육성하자는 목적으로 2003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개인, 가족별로 시상하며 현재까지 2만8,000개의 단체에 소속된 150만명의 봉사자들이 상을 받았다.
5-14세, 15-25세, 26세 이상 등 세 그룹으로 나뉘어 봉사 시간에 따라 금상, 은상, 동상이 수여되며 총 4,000 시간 이상 봉사한 사람은 대통령이 직접 초청해 시상하는 상(President’s Call to Service Award)’을 받을 수 있다.
CBSYO 관계자는 “미국 교육 시스템은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도록 요구하기 때문에 CBSYO 단원이 되면 음악 재능 개발은 물론 다양한 봉사로 대학 진학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CBSYO는 앞으로 대통령 봉사상을 시상하는 시스템을 갖춤에 따라 양로원, 병원 등을 자주 방문해 위로 연주를 할 계획이다. 매주 갖는 연습 시간도 봉사 활동에 포함된다.
올해 창단 1주년을 맞는 CBSYO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30분에 헌던 소재 열린문장로교회에서 연습하고 있으며 지휘는 유일 전도사(러빙힐교회)가 맡고 있다. 단원은 수시로 모집한다.
문의 (703)731-8516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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