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 박물관은 오는 7월23일부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여름 기타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23일부터 일주일 동안 실시되며 5~9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초반부터 중급반까지 운영된다.
이번 강좌는 기타 연주법은 물론 음악 역사와 기타에 담긴 이야기 등을 흥미롭게 지도할 계획이다. 기타는 학생들이 준비해야 하면 집에서 사용하던 것도 가능하다.
애미 아울 박물관 교육 코디네이터는 “이번 강좌를 통해 통기타와 전기기타를 통해 락 음악과 어쿠스틱 음악, 브루스에 대한 기본적인 연주기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라며 “강의가 끝날 때는 전문 연주가들과 함께 공연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캠프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하버 블러버드에서 동쪽으로 한 블락 떨어진 풀러튼 다운타운의 박물관(301 N. Pomona Ave.)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지도하게 될 에릭 레이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클래식 기타로 음악 석사를 전공한 연주가로 풀러튼 칼리지에서 실용음악과 교수로 기타와 락의 역사를 지도하고 있다.
참가비는 교재비를 포함해 박물관 회원은 일인당 130달러 비회원은 일인당 14달러다.
등록이나 자세한 문의는 (714)738-654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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