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한인청년들을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열정으로 다시 묶는 집회가 2일(월)부터 사흘간 열린다.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차용호 목사) 주최로 2일과 4일 저녁 7시30분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ICC), 3일 서울장로교회로 나뉘어 열리는 집회에서는 한국 찬양사 강명식 씨와 CCM 가수로 활동하면서 예배사역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이유정 목사가 예배 인도자로 나서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한다.
주제는 ‘하나님의 임재’. 함께 하시는 하나님,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만이 샬롬의 근원이며 모든 능력의 원천임을 재확인하자는 의미로, 몇 년 전 시작된 청년연합 모임이 다시 힘을 얻고 비전을 새롭게 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뛰어난 음악성과 함께 깊이 있는 메시지로 한국 CCM 사역을 리드하는 강명식 찬양사는 현재 숭실대 컨서버토리 실용음악과 교수로 있으며 ‘어노인팅’ 5집과 9집 실황 앨범 제작에 참여했고 개인 음반으로 1집 ‘길’, 2집 ‘삶’을 냈다.
한빛지구촌교회에서 예배를 담당했던 이유정 목사는 듀엣 ‘좋은 씨앗’의 멤버로, 미주에서 10년 넘게 찬양사역을 해오고 있으며 집회 첫째 날과 마지막 날 강 찬양사와 함께 예배를 인도한다.
말씀으로 청년들에게 도전할 강사는 2일 미주꿈이있는교회의 오성달 목사와 4일 소명교회의 정일남 목사. 3일은 강명식 찬양사가 찬양과 함께 말씀을 전한다.
교회협 교육분과 부위원장인 오선일 목사는 “크리스천 청년 모임을 갈급해왔던 젊은이들에게 귀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여름 밤의 라이브 찬양축제에서 풍성한 회복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40)328-7767 오선일 목사
장소 5700 Hanover Ave.,
Springfield, VA 22150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6428 Ox Rd.,
Fairfax Station, VA 22039
서울장로교회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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