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 분교 캠퍼스를 두고 있는 미드웨스트대학이 22일 세인트 루이스 본교 내 ‘정진경 박사 세계선교기념센터’에서 제26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학사 14명, 석사 35명, 박사 12명 등 총 61명. 이중에는 10여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20여 한인 선교사들도 포함됐으며 특히 중국 맹인 인권운동가 ‘천광청’을 베이징 미국대사관으로 피신시키는 일을 총괄했던 밥 푸 목사(China Aid 대표)는 지난 10여년 간 종교 자유와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글로벌 크리스찬 리더십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날 학위 수여식은 미조리 주하원의 린들 슈메이크 조찬기도회장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이사장 달링 앤드루 박사, 제임스 송 총장 등이 연설하는 등 한미 주요 인사들과 졸업생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한경직 목사 기념사업회 회장인 강병훈 박사의 축도로 마쳤다.
졸업식 후에는 지역교회들과 음악단체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은혜와 감사를 나누는 미드웨스트대 하계 음악 페스티발이 열렸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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