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정바오로한인성당(곽호인 신부) 25년 역사를 기록한 ‘내 사랑 25년, 이웃사랑 한백년’이 나왔다.
25주년 기념집은 한인 공동체 태동-버지니아 성당 창설(1965-1986), 성전 건립-본당 승격(1987-1996), 중단없는 도약-주차장 증설/하상관 설립(1997-2006), 체제정비-새로운 부흥(2007-2010), 새로운 미래를 향하여(2011) 등 버지니아 한인 성당 25주년 역사가 연대별로 상세히 실려 있다.
곽호인 신부는 “우리 발자취와 역사를 담은 기념집에는 우리의 땀과 열정, 은총의 기록이 담겨있다. 공동체의 역사에는 본당과 교우들 삶의 애환과 향수가 서려 있다”며 “우리 후손들이 두고두고 조상의 발자취를 뒤돌아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 정바오로 한인성당이 속해 있는 알링턴 교구의 폴 로바디 주교(교구장)는 “370 가정으로 출발해서 6천명이 넘는 대가족으로 성장, 역동적이고 믿음이 충만한 교회공동체로 발전한 성 정바오로한인성당 교우들이 고유의 유산을 지키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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