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북미주신학대학협의회(ATS) 가입이 공식 인준된 미드웨스트대학 워싱턴 캠퍼스가 가을학기 학생을 모집한다.
8월20일 개강을 앞두고 모집하는 분야는 ESL, 학부, 석사, 박사 등 전 과정. 9월부터는 자격증(certificate) 과정인 ‘평신도성경대학’도 열어 저렴한 등록금으로 성경 전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사, 교회음악 과목도 자격증 과정이 개설된다.
버지니아 및 미주리주 고등교육국의 인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는 미드웨스트대는 지난 4월 ABHE로부터 현장 심사를 받았고 올 가을 다시 한 번 현장 심사를 거치면 내년 상반기에는 회원 대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국 유학생들을 위해 I-20도 발행한다.
한편 고유경 학장은 “중국 복음화를 위해 중국 유학생을 적극 유치하면서 세계선교사 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게한인선교사대회에 부스를 마련하고 선교사 계속 교육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교수, 학생, 동문 등으로 구성된 홍보단도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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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