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 훈련받아 쓰임받기를 원하는 워싱턴 지역 한인 크리스천들을 위한 단기 훈련학교가 개설된다.
간증집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저자인 송명순 전도사(본보 5월31일자 보도·사진)가 내달 26일(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센터빌 소재 거광교회에서 열리는 ‘예수영성제자훈련학교’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신앙의 원리와 승리의 법칙에 초점을 맞춘다. 기도와 제자 훈련, 그리고 전도 훈련이 교육의 핵심 내용.
송 전도사가 직접 작성한 교재는 ‘기도의 원리’ ‘나는 누구인가’ ‘성령의 은사’ ‘예수님은 누구인가’ 등의 단원들로 나눠져 있다.
송 전도사는 “많은 크리스천들이 구원 받은 후에도 과거의 상처로부터 자유롭지 못해 행복한 신앙생활을 못한다”며 “평신도든 목회자든 온전히 회복된 모습으로 섬기기를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연령에 제한이 있는 건 아니나 25-65세의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성도’들의 특별한 관심을 바라고 있다.
훈련학교 기간은 3개월, 등록비는 개인 100달러, 부부 150달러.
송 전도사는 “여자라고, 무식하다고, 나이 많다고 생각했던 나를 하나님은 불러 쓰고 계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예수님의 마지막 사명을 감당하기를 원하는 분들이 많이 와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301)775-6549
장소 14641 Lee Hwy., #109
Centreville, VA 20121
songmyung@yahoo.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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