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즐겨 찾는 놀이공원인 뉴저지 ‘식스 플래그’의 ‘와일드 사파리’가 내년부터 개인 차량 진입을 전면 금지한다.
2012년 시즌을 끝으로 개인 차량을 이용한 ‘와일드 사파리’ 관광 중단을 발표한 식스 플래그는 이달 30일 놀이공원 이용에 관한 변경 사항과 함께 중단 결정 배경을 설명하겠다고만 발표했을 뿐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또한 올해 사파리 시즌도 예년보다 한 달여 가량 앞당겨 폐장한다면서 선 예약된 VIP 투어를 제외한 모든 일반 관광객은 9월30일까지만 공원 이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간 개인 차량이나 사파리 투어 버스로 야생 동물을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었던 식스 플래그의 ‘와일드 사파리’는 아프리카에 있는 실제 사파리를 제외하곤 ‘드라이브-스루’ 사파리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974년 개장 후 350에이커 면적에 전 세계에서 건너온 1,200마리의 야생동물이 살고 있으며 38년간 1,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최현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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