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년 전 국모(國母)인 명성황후(明成皇后)를 일본 낭인(浪人:깡패)들이 경복궁에 진입하여 황후를 찾아 칼로 난자 살해 하고, 쓰레기처럼 소각 하여 연못에 뿌린다. 궁녀와 내관 40명도 함께 학살 한다.
그 때 사용한 니뽄도(日本刀: 일명 사무라이 칼)는 침략의 칼 이며, 살상의 칼이며, 국치의 칼이다. 그들에게 협력한 조선인 망나니 칼은 역적의 칼이요, 매국의 칼이다.
명성황후 원수를 갚기 위하여 일본 군인의 칼을 빼앗아 그 군인을 폭행하고 죽인 김구 선생의 칼은 복수의 칼이다(백범일지).
눈을 뱀처럼 뜨고, 니뽄도 치켜세우고 임진왜란을 일으킨 침략자 ‘도요토미노 히데요시’ (豊臣秀吉)가 사용한 칼도 침략의 칼이요, 공격의 칼이다.
반면, 우리의 성웅(聖雄) 이순신 장군이 차고 있던 칼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이끄는 왜적들 목을 모조리 베어 풍전등하에 놓인 조국을 구하는데 사용한 구국의 칼이요, 백성 수호의 칼이다.
금수강산을 피로 물들이고, 백의민족 흰 옷을 붉은색 유니폼으로 만든 니뽄도. 조선의 남정네를 전쟁터로 탄광으로 강제 징용해 가고, 조선 처녀를 위협하여 붙잡아 간 칼. 일본 순사들은 그 칼로 수많은 우리 민족과 우국지사를 죽였고, 위협하고, 겁을 주었다.
일본인이 허풍 치고 떠벌리는 사무라이(武士)가 사용한 천하에 있어서는 안 되는 칼이 니뽄도이다. 세상의 칼 중에서 가장 해로운 칼, 몹쓸 칼, 살인용 니뽄도를 들고 대동아(大東亞)를 설치다가 원자 폭탄 맞고 폭삭 망했는데도 다시 일어나 광란의 춤을 추고 있다.
중국 송 나라때 불서(佛書)로서 벽암록(碧巖錄)이 있다. 마지막 부분 “가지가지 마다 달린 달" 에 파릉의 취모검 (巴陵吹毛劍)이 나온다. 칼 날 위에 가느다란 솜털을 올려놓고 훅 불면 끊어지는 아주 예리하고 날카로운 진검(眞劍)중의 진검이다.
공중에 날고 있는 털도 베어 자를 정도로 명검(名劍)이다. 니뽄도의 왜곡된 역사와 그릇된 생각을 한 방에 날려 보낼 수 있는 취모검을 애지중지 갈고 닦아 구국용, 애국용 한국 검으로 만들자.
나라 잃은 설움을 다시는 당하지 않도록 민족의 보검으로 삼아 자자손손 대물림 하자.
남의 땅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우기고 교육 시키는 자들을 응징하는 데 사용하자.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사죄나 배상은커녕 전쟁터에 자발적으로 찾아 가서 몸을 판 창녀라고 비하 하는 자들의 혀를 못쓰게 하는데 사용하자.
취모검의 예리한 칼날로 런던 올림픽 축구 경기에서 일본을 2-0으로 격파 하듯, 니뽄도의 야욕과 쪽바리 근성을 단 칼에 요절내자.
백암록 100칙 끝 부분 “가지가지 마다 달린 달(月)" 은 이렇다.
취모검이여 세상 불평 다스려라 / 뛰어난 솜씨는 오히려 서투른 법 / 손바닥 손 끝으로 휘두르는 그 검. /하늘에 번뜩이며 하얀 눈 위에 비추네 / 뉘라서 그런 검 갈고 닦을 수 있으랴 / 산호 가지가지 달빛 곱게 걸려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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