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식스 플래그’가 놀이기구가 자리 잡은 테마공원과 사파리, 수영장을 통합해 2013년 세계 최대 놀이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공원 관계자는 30일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면서 “방문객들이 파도타기를 즐기고, 이후 사파리를 구경하며, 또 세계기록을 보유한 롤러코스터를 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현재 동물관람을 포함한 놀이공원은 올랜도의 디즈니 애니멀 킹덤이 500에이커로 가장 크지만, 식스플래그가 통합을 마치면 510에이커가 돼 세계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통합 과정에서 사파리 관광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 모을 계획이다. 공원 측은 사파리 개편을 통해 다양한 동물을 조금 더 근접한 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관람객들이 공원 측 차량을 이용하면서 직접 동물을 만져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종전에 밝힌 대로 개인 차량을 이용한 관광은 오는 30일을 끝으로 영구히 종료<본보 8월22일자 C2면 보도>한다.
한편 식스 플래그는 오는 10월28일까지는 내년도 시즌패스를 대폭 할인된 가격인 68달러에 판매한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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