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승49패 이후 5승27패 곤두박질
▶ 추신수는 3타점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타점을 올렸지만 팀의 날개 없는 추락을 막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추신수는 30일 오클랜드 A’s(73승57패)와 안방 4연전 피날레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로 3점을 불러들이며 시즌 50타점 고지를 넘었다. 그러나 인디언스(55승76패)는 양 팀이 합계 23안타를 치고받은 난타전에서 7-12로 패해 안방에서 4연전 싹쓸이 수모를 당하고 말았다.
인디언스는 최근 5연패를 포함, 15개 경기에서 14번째로 패한 문제가 심각하다. 시즌 전적이 50승49패였던 7월27일 이후 5승27패로 죽을 쑤고 있다.
인디언스의 폴 돌란 구단주는 지난주에만 해도 감독을 바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디언스는 그 후에도 1승6패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어 매니 악타 감독은 2년을 채우지 못하고 해고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쯤 되자 클리블랜드 팬들도 인디언스에 등을 돌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는 1만4,500명밖에 입장하지 않아 필드에서 선수들끼리 주고받는 소리가 들릴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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