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선교단체 워싱턴 밀알이 사랑의교실 가을학기 개강을 앞두고 1일 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참가자들은 정일순 사모로부터 각 지부에 대해 자세히 소개받은 뒤 효과적으로 장애 아동을 섬길 수 있는 방법을 진지하게 토의하고 지난 여름 열린 사랑의 캠프 동영상을 시청했다.
또 단장 정택정 목사는 예수 공생애 사역의 본질이 섬김이었음을 지적하면서 오늘날의 교회가 예수님처럼 이웃과 약자들을 돌보는데 앞장서야함을 강조했다.
지금까지 워싱턴 밀알에 꾸준히 참가해 총 100시간 이상 봉사한 학생들을 위한 대통령봉사상 시상식도 있었다. 상을 받은 학생은 장영하, 장윤선, 구자은, 구자익, 이재흠, 조선경, 김승환, 정민, 진민찬, 구민희, 양성민, 정소정, 박세현, 이선규 등 14명이다.
어린이 및 청소년 장애인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 열리는 사랑의교실은 8일 시작해 12월15일까지 15주간 진행되며 수업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볼티모어 지역은 로럴침례교회(지준오 목사), 락빌 지역은 워싱턴밀알선교단 사무실, 버지니아는 와싱톤한인교회에서 각각 열린다.
한편 양성민 교사의 찬양 인도로 시작된 봉사자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을 위해 로럴침례교회의 박정임, 김수연 집사가 점심으로 섬겼다.
워싱턴 밀알 관계자는 “사랑의교실에 점심식사와 라이드를 제공할 후원자가 필요하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301)294-6342
milalusa@gmail.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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