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및 국제기구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이 평화나눔공동체 주최로 29일(토) 워싱턴 DC에서 시작된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인턴십-멘토링훈련학교’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부터 오후 3시까지 평화나눔공동체 센터에서 열리며 전 유엔 인턴, 영어권 대학생, 미국 변호사들이 지도교사로 나서 봉사활동 및 국제 이슈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자원봉사 크레딧이 수여되며 150 시간을 넘기면 미국 대통령봉사상 수상과 함께 유엔 국제 모임에 청소년 대표로 참여할 수 있는 특전도 부여된다.
평화나눔공동체 대표 최상진 목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도교사들의 철저한 관리 속에 청소년들이 창의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봉사활동, 국제기구 네트워크, 유엔 홍보 및 연구, 지역사회 개발 등에 초점을 맞춰 실시된다”며 “실력을 키우고 재능을 개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과 국제기구에서 인턴생활을 했던 구본석(조지타운대 정책학 대학원) 씨도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과 국제화, 네트워크가 국제적 리더십 형성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가는 이메일(appachoi@gmailcom)이나 전화(571-259-4937)로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 www.appaun.org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