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에서 음식이 갖는 영향력은 매우 크다.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건강상태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내과학회보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하루에 두 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일주일에 한 잔이나 그 이하로 마시는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낮다고 한다. 미국 건강생활 잡지 ‘이팅 웰’은 우울증을 치료하는 음식 4가지를 소개했다.
■ 뇌세포 활성화 ‘연어’
오메가3 지방산은 뇌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기분을 관장하는 두 가지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수치를 높여준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와 청어 같은 해산물, 호두나 아마씨 분말에 많이 들어 있다. 한 연구에서는 혈액 속 오메가3 수치가 낮은 사람들은 가볍거나 중간 정도의 우울증 징후를 보이는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기분전환제 ‘샤프론’
짙은 황금빛을 내는 실 같이 생긴 샤프론은 페르시아 요리에 쓰이는데, 일반적인 요리에 자주 쓰는 향신료는 아니다. 페르시아 전통 의료에서는 오랫동안 기분 전환제로 사용돼 왔다. 약효가 있는 차에 담그거나 쌀에 넣어서 요리한다.
■ 스트레스 억제 ‘초컬릿’
초컬릿은 확실히 사람들 얼굴에 웃음을 떠오르게 한다. 왜 그런지 과학적인 근거도 있다. 초컬릿의 항우울제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스트레스에 지친 사람이 2주일 동안 매일 630g의 다크 초컬릿을 먹었더니 코티솔을 비롯한 스트레스 호르몬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는 최근 스위스 네슬레 연구센터에서 실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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