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 차압당했던 애나하임 소재 가든웍 샤핑몰(321 W. Katella Ave.)을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들이 인수했다.
디즈니랜드와 인접해 있는 이 샤핑몰은 49만3,000스퀘어피트 규모로 뉴욕에 있는 ‘아크투러스 그룹’ ‘애비뉴 캐피털’ ‘엘리엇 매니지먼트’ 등의 투자 및 부동산 회사들이 매입했다. 이들은 앞으로 공격적인 마케팅과 운영을 통해서 샤핑몰의 면모를 혁신할 계획이다.
지난 2008년 문을 연 이 샤핑몰은 경제적인 불황으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어왔고 지난 1월 은행을 통해서 경매시장에 나왔지만 마땅한 투자가들을 찾지 못해 왔다. 현재 이 샤핑몰에는 치즈케익 팩토리, P.F 장스, 버바 컴프 슈림 등의 업소들이 영업을 하고 있다.
‘아크투러스 그룹’의 공동 창업자 조나단 메이블럼은 “과거에는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었지만 잠재력이 있다”며 “이 몰은 한해에 수백만명이 몰려들고 있는 디즈니랜드 근처에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애나하임 시의회는 지난 8월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위해서 이 몰을 11만2,000스퀘어피트 확충과 레스토랑을 위해 추가로 5만스퀘어피트 늘리는 방안을 승인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