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 상공회의소 한인분과위원회(회장 테드 김)가 풀러튼 지역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코요테힐스 개발과 관련해 개발사와 한인들과의 만남을 주선한다.
풀러튼 상의 한인분과위원회는 오는 18일 오후 5시 풀러튼 아리랑마켓이 있는 몰 카페 브라운(1062 S. Brookhurst)에서 웨스트 코요테힐스 개발업체인 ‘퍼시픽코스트 홈즈’ 관계자들을 초청해 개발 현안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한인분과위원회 테드 김 회장은 “환경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개발을 반대한다는 것도 충분히 이해한다”며 “하지만 어느 정도 환경문제가 발생되는지 우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인지 정확한 정보를 얻을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지역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 회장은 또 “1998년께부터 이 지역의 개발안이 논의돼 왔다”며 “영어가 불편한 한인들을 위해서 설명회에 한국어 통역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민발의안 W 이름으로 11월 선거를 통해 결정될 코요테힐스 지역의 개발 논의안은 풀러튼 북서쪽 지역 510에이커에 760채의 타운홈과 단독주택, 소매 상가를 건립한다는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개발 당사자인 ‘퍼시픽코스트 홈즈’사와 주민단체인 ‘코요테힐스 보전위원회’와 2개 환경단체의 반대로 마찰을 빚어 왔으며 지난해 10월 시의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자고 의결됐다.
문의 (714)833-9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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