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구촌 교회(김만풍 목사)가 창립 38주년 기념 ‘동행’ 음악회를 연다.
28일(일) 오후 4시 지구촌 교회 본당에서 막을 올릴 음악회는 이 교회 지휘자인 성악가 이광규 씨를 비롯 교회 찬양 사역을 담당하는 12명의 전문 음악가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음악회에는 이광규(베이스 바리톤)·박경희(소프라노) 부부를 비롯 오현아(플룻), 최신애(소프라노), 서용길(테너), 정샤롬(비올라), 양엘리(바이올린), 옥소연(베이스), 최지혜(첼로), 권대설(바이올린), 홍승아(피아노), 이주영(피아노) 씨가 참여한다. 이들은 미 주류 사회와 한인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며 프린스 조지스 커뮤니티 칼리지와 몽고메리 칼리지 등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있는 전문 음악인들이다.
음악회는 솔로에서 2중창, 피아노 5중창, 전체 출연진이 참여하는 순서 등 교회 찬양곡 들이 다양한 장르로 소개된다. 음악회는 웹의 ‘스탠드 업 포 지저스(Stand Up for Jesus)’를 시작으로 블리스의 ‘달고 오묘한 그 말씀’, 헨델의 ‘메시아’ 중 ‘만군의 주 말 하노라’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등의 레퍼토리로 진행되며 ‘살아 계신 주’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김만풍 목사는 “주님이 지으신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것들 중에 음악이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 모두의 마음에 기쁨과 위로, 감동을 준다”며 “주님 안에서 믿음과 소망, 사랑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음악회는 전문가의 손을 거쳐 CD로 제작되며 CD 판매 수익금은 불우 이웃을 돕는 일에 기부된다.
입장료는 없다.
문의(301)460-1656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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