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지원서의 주요 내용들은 수험생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히 기재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
버클리·LA, 사립대 입학사정과 거의 동일
A ST II 필수 아니나 강점부각 무기로 활용
1. 입시요강 세밀히 검토
UC계열 지원이 사립대 보다는 다소 간단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오히려 UC지원서가 공통원서보다 더 손이 많이 갈 수 있다.
때문에 자신이 지원할 캠퍼스와 전공에 대해 해당 웹사이트에 들어가 지원자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전공과 캠퍼스에 따라 갖춰야 할 자격이나, 제출서류 등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특히 UC는 기본적으로 추천서를 요구하지 않지만, 아주 특별한 전공은 추천서가 필요할 때가 있다.
2. 표준시험
SAT 또는 ACT 시험은 12월에 응시한 것도 제출할 수 있다. 만약 현재 가지고 있는 점수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12월 시험 도전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또 UC는 SAT 서브젝트 테스트(SAT II) 점수를 더 이상 요구하지 않는다. 하지만 알다시피 이는 요구조건에서만 제외됐을 뿐, 이 시험을 치러 좋은 성적을 받아서 손해 볼 것은 전혀 없다.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서브젝트 시험이 중요한 것은 전공에 따라 특정 과목 점수를 요구하기 때문으로, 자신이 지원할 캠퍼스의 전공에서 요구하는 사항이 무엇이 빨리 살펴봐야 하는 이유다. 여기에 해당되는 가장 대표적인 전공이 엔지니어링으로 이를 전공으로 선택할 경우 UC계열 캠퍼스 상당수가 수학 레벨 2를 요구한다.
3. 성적표 작성
UC 지원서는 성적을 수험생 본인이 직접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 실제 성적표는 나중에 고교에서 대학으로 보내지게 된다.
지원서를 작성할 때는 정확해야 한다. 때문에 성적표를 기재할 때는 학교에서 받은 성적표를 직접 보면서 기재해야 실수나 오기가 없어진다.
4. 에세이
UC 입학사정에서 여전히 숫자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성적과 SAT 점수가 좋아야 원하는 상위권 캠퍼스에 합격할 가능성이 커진다.
여기서 UC 지원서 에세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하지만 버클리와 UCLA캠퍼스 등 상위권 캠퍼스들은 확실히 에세이에 신경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적어도 두 캠퍼스는 확실히 포괄적인 입학사정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때문에 사립대 입학사정과 거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사립대 에세이와 마찬가지로 너무 진부한 내용을 피하고 자기의 특별함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사립대 공통원서 에세이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UC의 에세이 토픽은 매년 같은데,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Tell us about a personal quality, talent, accomplishment, contribution or experience that is important to you. What about this quality or accomplishment makes you proud, and how does it relate to the person you are?”
“If you wish, you may use this space to tell us anything else you want us to know about you that you have not had the opportunity to describe elsewhere in the application”
위 주제들은 질문의 범주가 넓고 매우 포괄적인 것이어서 공통원서 에세이를 잘 이용하면 쉽게 연결시킬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5. 전공선택 때 주의점
UC는 지원서 하나로 모든 캠퍼스를 지원할 수 있다. 또 캠퍼스 마다 전공을 다르게 지원할 수 있다.
이때 유의해 할 점이 에세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A캠퍼스에 B라는 전공을 택하고는, C캠퍼스에서는 D라는 전공을 택하면서 C캠퍼스 에세이에 B 전공을 언급한다면 앞뒤가 맞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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