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 예수교 장로회 산하 서가주 노회가 두 파로 갈라져 일간지와 교계 신문에 목사 면직, 출교, 제명 공고를 실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평신도의 한사람으로서 볼 때 심히 부끄러운 교단의 고래 싸움이다.
양측의 주장 중 어느 쪽이 옳은 것인지 미주한인 예수교 장로회 총회장이 또 한번 공고를 하고 진상을 명백히 밝혀야 하겠다.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달린 강도는 회개를 함으로써 낙원에 갔다. 이미 여러 차례 주간지 등에서 스캔들이 보도된 관련 목사가 자신의 잘못을 자백하고 회개하면 이런 분쟁은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지은 죄를 계속 숨기려 한 결과 볼썽사나운 공고 싸움으로 번졌다고 본다.
해당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막고 전도의 길을 막는 싸움을 더 이상 하지 말기를 평신도로서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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