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협회(ACS) 캔서액션네트웍(CAN)이 최근 발표한 자료 분석 결과 올해 뉴욕주에서 폐암으로 사망한 암환자는 8,800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주 전역에서 3만4,140명이 암으로 사망한 것을 감안할 때 폐암 사망자는 전체의 4분의1(25.8%)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3,090명의 사망자를 기록한 직장·대장암(9.1%)과 2,420명이 사망한 유방암(7.1%) 환자와 비교해도 폐암 환자 사망률이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다.<표 참조>
뉴욕주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총 10만9,440명이 새로 암 진단을 받은 환자였으며 주로 직장·대장암, 유방암, 췌장암 진단이 대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트라이스테이트를 기준으로 뉴저지는 5만650명이, 커네티컷은 2만1,530명이 올해 새로 암 진단을 받은 환자로 나타났다. 올해 폐암 사망자는 뉴저지가 4,200명, 커네티컷이 1,780명이었다.
미 전국적으로 폐암 환자는 22만6,160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암환자의 14%를 차지한다. 2004년부터 2008년 사이 미국의 폐암 발병률은 남성은 연간 1.9%, 여성은 0.3%씩 감소하는 추세다.
폐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전국적으로도 암 환자 사망 건수 중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전국에서 폐암으로 사망한 환자는 15만340명으로 집계돼 전체 암환자 사망 건수의 28%를 차지한다. <김소영 기자>
2012년 뉴욕주 암환자 사망현황
암 종류 사망자수
전체 34,140명
폐암 8,880명
직장·대장암 3,090명
유방암 2,420명
췌장암 2,420명
전립선암 1,610명
백혈병 1,430명
간암 1,350명
비호지킨림프종 1,080명
난소암 1,010명
뇌·신경 740명
※자료:ACS 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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