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메릴랜드 애나폴리스에서 열린 제2회 ‘TCS Annapolis’ 하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예드림교회(이태봉 목사) 청소년들의 얼굴은 성취의 기쁨이 가득했다. 오상대 집사의 지도 아래 견뎌낸 4개월의 힘든 훈련은 가치가 있는 희생이었다.
처음 달리기를 할 때는 2.5 마일의 비교적 짧은 거리도 무척 힘들었던 청소년들이었지만 매주 사흘 씩 연습에 몰입했고 어른들은 청소년들과 같이 뛰어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태봉 목사는 “마라톤 참가자가 모두 첫 경험이기 때문에 낙오자 없이 다 결승선을 통과할 때 기쁨의 함성이 터져나왔다”며 “마가복음 9장23절처럼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다’는 믿음으로 노력해 청소년들이 모든 일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여름 중국 선교를 계획하고 있는 예드림교회는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실크로드를 따라 베이징에서 신장 위그루까지 이어지는 선교 여행은 문화 탐방도 겸할 예정이다.
문의 (571)263-7637
이태봉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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