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의 성탄을 친숙한 캐롤과 함께 축하하는 음악회가 마련된다.
워싱턴한인장로교회(박성일 목사)는 오는 23일(토) 오후 3시에 미국을 대표하는 찬양 작곡자 가운데 한 명인 ‘조셉 마틴’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신비와 권능의 탄생’을 공연한다.
‘신비와 권능의 탄생’은 수록된 9곡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캐롤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고 현대적 분위기로 회중과 함께 부를 수 있도록 편곡돼 사랑을 받는 칸타타. 이번 음악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로 구성된 ‘KPCW Chamber Orchestra’와 할렐루야 찬양대를 중심으로 온 성도가 참여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더욱 가족적인 분위기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 칸타타는 교회 창립 50주년이 되는 2015년까지 계속되는 찬양 시리즈 ‘S.D.G’의 한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라틴어로 ‘Soli Deo Gloira’, 즉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뜻하는 ‘S.D.G.’는 대 작곡가 바흐와 헨델이 자주 사용해 잘 알려진 용어로, 워싱턴한인장로교회는 2008년 비발디의 ‘Gloria’ 연주로 ‘S.D.G.’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010년에는 Don Moen의 ‘God With Us’를 연주했고 올해 조셉 마틴으로 이어졌다.
바이얼리니스트 도성수 씨가 지휘하며 김성희 씨의 오르간, 김경숙·최명로 씨가 피아노 반주를 맡고 이해수, 셀라 방 씨 등 7명이 낭송에 참여한다.
주소 9524 Braddock Rd.,
Fairfax, VA 22032
웹사이트 www.kpcw.net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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