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사협회.침술사협회
▶ 침술치료 포함 청원운동 전개
한의업계 ‘한방치료 보험혜택 인정’ 총력전
청원운동... 뉴욕주보건당국 심의 압박
오바마 행정부의 건강보험 개혁법 시행을 앞두고 뉴욕 한의업계가 한방 침술을 건강보험 혜택에 포함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며 최종 심의 중인 뉴욕보건당국을 강력히 압박하고 있다.
뉴욕한인의사협회(회장 김영호)와 뉴욕침술사협회(ASNY)는 오는 2014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오바마 행정부의 건보제도 개혁안의 기본 보험혜택 규정에 침술 치료를 포함시키기 위한 청원 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강영호 회장은 “뉴욕일원 한의사들과 한의원생들이 함께 청원 운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현재 지역 정치인들에게도 서한을 발송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에 따르면 뉴욕주보건국은 최근 한방 침술 치료를 기본 건강보험 혜택 카테고리에서 제외시키기로 잠정 결정한 상태로 오는 26일 예정된 최종 심의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협회는 이날 모임에 뉴욕침술사협회장과 함께 참석해 주보건국 당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최종 결정을 유보해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강 회장은 “캘리포니아와 메릴랜드 등에서는 이미 침술을 기본 건강보험 혜택에 포함됐다. 전국에서 한의사가 두 번째로 많은 뉴욕주에서 침술이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다면 미국 한의학 발전에도 큰 악영향을 줄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이번 청원운동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청원캠페인 문의:917-254-9017<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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