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청소년재단 오케스트라에서 7년간 부지휘자로 활동한 조은별씨가 버지니아 로턴 커뮤니티에 기반을 둔 ‘그레이스 바이블 오케스트라’ 창단 음악회에서 지휘봉을 잡는다.
오는 22일(토) 오후 6시 로턴 소재 그레이스 바이블 처치에서 막을 올릴 음악회에서는 모짜르트의 ‘안단테 플롯 K.315’를 비롯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 파헬벨의 ‘캐넌’ 등 클래식을 비롯 ‘오버 더 레인보우’ 등 귀에 익은 영화 음악, 성탄 캐롤 등이 선보인다.
특히 모짜르트의 안단테 플롯 K.315는 플롯 연주자이기도 한 조 상임지휘자가 협연자로 나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창단된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발탁된 조은별씨 는 “미국인과 한인을 대상으로 나이와 악기에 상관없이 오케스트라 멤버를 선발한다. 연간 2-3회 열린 음악회, 정기 연주회와 매주 토요일 연습(오후 2시-4시)을 통해 봉사활동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커뮤니티 봉사기회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조 지휘자는 DC 가톨릭대 음대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플롯 석사과정을 마치고 피바디 음대와 조지 메이슨대학에서 지휘학을 공부했다.
음악회 입장료는 없다.
장소 9115 Lorton Station Blvd,
Lorton, VA 22079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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