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싱톤중앙장로교회가 23일(일) 저녁 7시에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음악회를 마련한다.
120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중앙 찬양대, 중앙 오케스트라, 연극부가 함께 출연하는 이번 성탄 음악회는 무대에 올려지는 뮤지컬의 제목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special kind of love)’처럼 특별하고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982년 존 피터슨이 작곡한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은 칸타타에 나와 있는 나레이션 부분을 연극과 뮤지컬로 처리해 매우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성경 구약의 이사야 선지자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예수가 탄생하고 공생애와 십자가를 거쳐 부활하는 과정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수 지휘자(사진)는 “보통 칸타타와 다르게 새로운 옷을 입혀 선보이는 음악회가 기쁨과 축복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에서는 사랑의 노래, 우리 위해 태어날 아기, 두려워 말라 마리아 등의 노래와 함께 예수의 일대기를 묘사하는 영상이 소개되며 30여명의 어린이 합창단도 함께 한다.
문의 (703)815-1200
주소 15451 Lee Hwy., Centreville, VA 20121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