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선거관리국, 투표 독려·선거관리 요원 모집
LA시 선거관리국이 3월5일 시 예비선거를 앞두고 한인사회 유권자들의 선거참여 확대와 선거관리 요원 모집을 위해 직접 한인타운을 찾아 홍보활동에 나선다.
16일 LA시 선거관리국은 한인 직원들을 한인타운 샤핑몰과 교회 등에 직접 내보내 유권자 등록을 독려하고 한국어와 영어를 구사하는 이중언어 선거관리 요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LA시 선거관리국은 18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LA 한인타운 갤러리아 샤핑몰(3250 W Olympic Blvd.)에서 선거참여 캠페인 행사를 갖는다.
또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선랜드 지역 온누리교회(10000 Foothill Blvd.)에서는 2차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선거관리국은 한인 유권자들이 시 선거에 참여할수록 지역 공동체가 건강해 진다는 점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선거관리국에 따르면 시 선거는 ‘치안, 대중교통, 안전, 교육, 쓰레기 수거, 공원, 도로, 주택 정책’ 등을 유권자가 결정하는 대단히 중요한 선거다.
LA시 선거관리국의 서니 조 코디네이터는 “시 선거야 말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직
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동체 삶을 결정하는 행위”라며 “보다 많은 한인들이 유권자 등록을 하고 가능하면 선거 관리요원에 지원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LA시 선거관리국은 선거참여 캠페인 행사장에서 ‘한인 이중언어 선거관리 요원’ 신청을 접수 한다.
한인 이중언어 선거관리 요원(poll worker)은 150명을 모집하며 이들은 3월과 5월 시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유권자 안내 ▲언어통역 ▲유권자 접수 ▲투표용지 배부 ▲투표기기 관리 등을 담당한다. 만 18세 이상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1일 기준 105달러 보수를 지급한다.
문의 (213)978-0363
또는 (866) 899-8683(Ext 1)
<김형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