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회 배무한 회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과 조충훈 순천시장(앞줄 맨 오른쪽) 등 양측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LA 한인회(회장 배무한)가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미주지역 홍보를 책임진다.
LA 한인회는 18일 순천시(시장 조충훈)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오는 4월20일~10월20일 순천시에서 열리는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배무한 회장은 대회 홍보대사로도 위촉됐다.
국제정원박람회는 1851년 영국이 처음 개최한 이래 전 세계 30여개 회원국가들이 매년 번갈아 특색 있는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는 20여개국이 참가한다.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만 일대 275에이커 부지에서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와 ‘자연과 인간’ ‘지역과 세계’ ‘나눔과 누림’이라는 부제로 개최되며, 각국의 대표적인 나무와 꽃을 심어놓은 정원과 생태체험관, 놀이공원, 각국의 정원디자이너와 설치미술가들이 만든 독창적인 예술정원까지 총 72개 정원으로 꾸며져 한반도 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을 세계에 소개하게 된다.
순천시는 조형물 위주의 산업박람회와 달리 도시를 친환경적으로 재생시키는 정원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순천지역을 세계적인 생태문화 체험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배무한 회장은 “한인회가 문의사항을 해결하고 자료를 배치해 많은 한인들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훈 시장은 “LA 한인회에서 홍보에 도움을 줘 큰 힘이 된다”며 “고국을 방문하는 미주 한인들을 꼭 국제정원박람회를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www.2013expo.or.kr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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