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와 문화를 배우는 타인종들이 한국어 말하기 실력을 뽐낸다.
미주 3.1여성동지회(회장 박은숙)는 19일 오전 10시 LA 한국교육원(681 S Wilshire Pl.)에서 ‘제2회 타민족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3.1여성동지회는 한국 역사와 문화를 LA 주민에게 홍보하기 위한 행사라고 전했다.
미주 3.1여성동지회는 올해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다인종·다문화 행사로 꾸린다. 한국어 말하기에 도전하는 이들은 모두 7명으로 28세부터 77세까지 연령이 다양하다.
학생, 직장인, 목사 등이 직업인 대회 참가자들은 ‘내가 접한 한국 문화, 한국에 가고 싶은 이유, 한국말 배우기, 한국 인삼의 효능’ 등을 주제로 말하기에 나선다. 특히 지난해 우승자가 올해도 우승할 경우 한국 왕복항공권이 부상으로 전달된다.
박은숙 회장은 “대회 참가자들은 백인, 일본인, 중국인, 멕시코 한인 후손, 히스패닉이다. 참관자들은 여러 인종이 다양한 억양으로 구사하는 한국어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626)485-7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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