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열방을섬기는사람들’의 지역사회 섬김이 겨울추위를 녹이고 있다.
센터빌커뮤니티센터, , 코너스톤 아카데미, 리버뷰한인침례교회 등 지역 단체 및 교회들과 협력해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컴퓨터/스마트폰’ 강좌는 웃브리지의 리버뷰한인침례교회, 훼어팩스의 코너스톤아카데미, 센터빌커뮤니티센터에서 각각 개강한 상태.
양국주 대표는 15일과 17일 애난데일 소재 북버지니아한인장로교회에서 세미나를 두 차례 열어 ‘조선 기독교 선교 역사’의 심장부였던 버지니아를 중심으로 한국에 파송됐던 초기 선교사들의 삶을 돌아봤다.
17일 세미나에서 양 대표는 “마포 삼열 선교사 등이 이끌었던 한국 초기 교회들은 성도들의 숫자가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분립하고 서로 협력하며 건강한 교회의 모델을 만들었다”며 “사두었던 땅을 이익을 남기지 않고 교회 사역자들에게 싼 값에 팔아 하나님 나라 확장을 도왔던 삼열 선교사는 도량이 매우 큰 분이었다”고 소개했다.
양 대표는 또 “윌리엄 레이놀드 선교사는 버지니아가 배출한 선교사들 가운데 가장 탁월한 분”이라며 “1910년에 그가 한글 번역을 완성한 구약 성경은 1937년 한글 개역 성경의 모체가 될 만큼 큰 업적을 남겼지만 버지니아에서 묘비 하나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센터빌커뮤니티센터에서 시작된 강좌에는 그동안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배우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던 한인들이 등록해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첫 수업을 들었다.
강사로는 권이석 목사(워싱턴 반석교회), 임수진 목사(워싱턴 우리교회), 그레이스 장(크레센도 원장) 씨가 봉사하고 있다.
문의 (571)425-0186
권이석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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