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도시계획위원회가 최소 시내 300여개 지역의 조닝 수정을 추진하고 있다. 온타리오 도시계획 위원회는 29일 개최되는 시의회에 최종 승인을 위해 시내 전체의 조닝을 검토하고 수정이 필요한 부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닝 변경은 최소 900여채의 주택에 관한 조닝 변경과 공장지대와 상업지구에 대한 조닝변경 등을 포함하고 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이번 조닝변경은 지난 2010년 만들어진 도시설립 기획안을 기초로 해서 마련된 것으로 현재의 상황에 맞게 재조정할 필요가 있어 전반적인 수정을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위원회는 이번 조닝 변경과 따른 주민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변경 예정지역에 공문을 통해 이를 알리고 변경에 반대하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기로 했다.
도시계획위원회 릭 조지 위원은“ 할아버지 때부터 지역에서 터를 잡고 살아온 사람들에게는 매우 힘든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안다”며 “이런저런 개인 사정을 모두 알게되면 일을 결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우리 스스로도 매우 힘든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조닝변경 중 가장 힘든 부분은 주법에 따라 1만8,000스퀘어피트의 동물 자연보호 지역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주택지구로 마련된 1만스퀘어피트의 지역을 자연보호지역으로 재조정해야 하며 프갠시스 스트릿과 샌앤토니오 애비뉴 인근의 50여채 주택을 강제 이주시켜야 할 상황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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