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토밸리 한인회 스티브 김 회장 취임식… 홈페이지 구축·복지 세미나 계획
빅토밸리 한인회 12대 회장(스티브 김, 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 취임식에 참석한 지역, 한인사회 관계자 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빅토밸리 한인회는 지난 18일 앰버서더 호텔에서 12대 스티브 김 회장 취임식을 갖고 지역의 한인들을 위한 한인회로 발전시켜갈 것을 다짐하는 한편 새해 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취임식은 유병호, 김하리 이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빅토빌 짐콕스 시장과 앤소니 오노델라 셰리프국 관계자. 놈 누네츠 셰리프 커뮤니티 관계 담당관 등 주류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인랜드 데이비그 곽 한인회장, 폴송 전 인랜드 한인회장 이정희 미주 한인재단 부회장, 엄익교 가주 인랜드 지부 식품상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스티브 김 회장은 “한인회가 이 지역의 다른 단체들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솔선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며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지역 한인들 사이의 소통을 유도하고 다양한 대외 활동을 통해 한인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돈현 전임 회장은 공로패를 받은 자리에서“ 서로 단합하고 화목을 이뤄가는 한인사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한인단체들끼리 화합해야 지역에서 한인사회의 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짐 콕스 빅토빌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장으로 새로 취임하면서 2년 동안 지역의 일을 담당하게 됐다”며 “한인회 회장의 임기도 2년으로 알고 있다. 함께 2년 동안 노력해서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날 빅토밸리 한인회는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한인회 홍보와 지역 한인들의 소통을 유도하고 각종 복지 세미나와 치안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의 강릉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민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정호 기자>
jh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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