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례대학의 배국원 총장이 27일 워싱턴에서 동문들을 만났다.
애난데일 설악가든에서 열린 침례대 동문 모임에 이현모, 양병모, 김종걸 교수 등과 함께 한 배 총장은 “침례대가 60주년을 맞아 영적 요람으로 잘 성장하고 있다”며 “100여 나라에서 복음을 전하는 700여명의 선교사를 배출한 자랑스런 학교”라고 모교를 소개했다.
이에 이원희 은퇴 목사는 “해외 동문들을 잊지 않고 찾아 모교 소식을 전해 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주 총동문회장인 이홍 목사(델라웨어한인침례교회)는 “오는 2월4일부터 6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첫 총동문 모임을 갖는다”며 “배국원 총장과 이현모 선교학 교수의 특별 강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에는 150여명의 침례교회 목회자들이 있으며 그중 50여명이 대전 침례대 출신으로 알려졌다. 통계에 의하면 한국 내 침례교회는 약 3,000개로, 80만명의 성도가 출석하고 있으며 대전 침례대는 학부, 대학원을 합쳐 재학생이 2,500여명이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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