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교회·워싱턴한인복지센터, 분노조절 세미나 마련
“내 안에 헐크가 살고 있다고?”
참을 수 없는 분노 때문에 괴물로 모습이 변하는 영화 캐릭터가 남의 일 같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세미나를 빌립보교회 평생교육원과 워싱턴 한인복지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지역사회 봉사 차원에서 마련하는 분노 조절 세미나는 워싱턴한인복지센터가 개발한 프로그램에 성경적 이해를 추가하고 신앙적으로 접근해 크리스천들이 적용하기 쉽도록 한 강좌.
제어할 수 없는 분노란 어떤 것인지, 순간적으로 분노가 치밀 때 다스리는 법, 긍정적으로 대처하기, 분노가 폭발했을 때 법적 책임의 소재, 분노와 정신질환의 관계, 성경이 말하는 분노에 대한 이해 등의 주제를 다루며 2월25일부터 3월4일, 11일, 18일 등 네 번에 걸쳐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 시작된다.
강사로는 한수웅 정신과 전문의, 이미령 상담가, 신수란 복지사, 조지영 박사(워싱턴한인복지센터 사무총장)가 초청됐다.
신경섭 목사는 “감기가 초기 증상을 보일 때 미리 푹 쉬면 낫는 것처럼 적절한 상담과 교육을 통해 정신 건강도 지킬 수 있다”며 “문제가 생기기 전에 예방에 힘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빌립보교회 평생교육원은 이달까지 부부를 대상으로 가정 사역을 실시하며 7-8월에는 자녀 양육에 초점을 둔다. 또 7월에는 12-14일에 기독교 상담 관련 집회를 열고 같은 달 15-17일에는 기독교 상담 세미나를 마련할 계획이다.
개인 상담과 더불어 소그룹 사역도 중요시하고 있는데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와 같은 워크샵을 소그룹 형태로 진행하는 구상하고 있다.
세미나 수강료는 50달러.
문의 (4100579-1555
주소 7422 Race Rd.,
Hanover, MD 21076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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